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랩 업 파티 (문단 편집) === 방영 후 === [youtube(fi3eF5Fii34)] 이 애니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매드 무비]]. 작화부터가 미국 애니메이션급의 경파함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쌈박함 등 안 좋은 부분만 좔좔 모아놨다. [[모에]]만 바라던 사람들은 다들 경악. 일부러 성의 없게 그린 듯한, 미형이 전혀 아니면서 그렇다고 개성이 있는 것도 아닌, 하나같이 어딘가 얼이 빠진 듯한 캐릭터 디자인은 심각한 수준. 거기에 배경이나 화면효과도 심하게 말하면 [[플래시]] 애니메이션 수준으로 단조롭고, 저채도의 물감 빠진 듯한 색감도 평이 안 좋은데, '''이게 다 원작게임인 던전 앤 파이터가 아닌 거기서 파생되어 나온 코믹만화인 [[아라드의 방랑파티]]를 기반으로 제작한 탓에 방랑파티를 따라서 그림체를 경파하고 코믹하게 그려놓은 것 때문이다.''' 애초에 시작점인 아라드 방랑파티가 공식 만화였다고는 해도 작가가 자신만의 스토리 전개를 위해서 미묘하게 수정이 가해진 2차 창작물의 성격이 강했었는데, 그 2차 창작물을 다시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자의적으로 재해석 해서 3차 창작물에 가까운 모습으로 내놓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원작 게임의 플레이어들에게는 가히 충공깽스러운 원작 파괴로 보여진 것. 애초에 [[원작파괴]]로 유명한 곤조에서 제작을 담당했으니 어찌보면 예견된 참사였을지도 모르겠다. 하다못해 네오플 스토리 담당자에게 자문이라도 구했으면 이 정도의 충공깽 스러운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란 말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한국 온라인 게임 원작 애니화'의 흑역사는 [[블레이드 앤 소울/애니메이션|블레이드 앤 소울]]의 애니메이션화로 '''화룡점정'''을 찍게 된다.[*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마저도 '''[[곤조]]''' 제작이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대원방송]]계열인 [[애니박스]]에서 방영했는데 '''대원 성우들이 한명도 등장하지 않았다'''.[* 이 시기엔 이미 1기 성우들이 있었으며, 특히 민타이의 원래 성우인 '''[[서유리]]'''도 있다.] 방영만 해주고 제작은 외주에서 한 듯하다. 스탭들과 성우를 보면 일부러 저예산에 날림으로 만든 건 아니다. 그 돈을 쓰고 나온 결과물이 이딴 거라는건 문제가 심각하다며 던파 팬들은 까지만, 사실 이 애니로 인해 던파를 알게 된 [[어린이]]들이 늘어나 게임으로 많이 유입된 듯하다. 즉 애니를 만든 본래 목적은 일단 달성한 셈.[* 그렇지만 어린이들은 애니와는 다른 캐릭터들의 느낌에 충격을 받았을듯. 하기야 인게임을 접해봤던 유저도 이 애니를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으니 말이다 특히 간지 그 자체였던 [[거너(던전 앤 파이터)/남자|남성 거너]]의 이미지를 [[카펜시스]]가 날려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래도 게임에 대한 고증은 얼추 맞아떨어져서 '''주인공 파티가 데리고 다니는 정령놈이 단진표 항아리를 잔뜩 사들이는 바람에 주인공 파티가 파산해버린다.''' 그리고 조금 더 앞으로 가면 주인공 파티가 애써 벌어모은 돈을 가지고 '''도박을 질렀다가 또 파산해버린다.''' 원본이 되는 던파 게임에서도 항아리 중독증 혹은 도박 중독증 --혹은 강화 중독증-- 때문에 파산ㅡ>열폭찌질ㅡ>겜접 루트를 타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마냥 웃을 수만도 없는 이야기.[* 제작진이 던파의 실태를 알고 저런 에피소드를 넣었을리는 없고, 방랑파티의 초반 스토리 부분을 참고하다보니 저런 장면이 들어간 듯하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맞아 떨어질래야 맞아 떨어질 수가 없는 고증도 있다. 관람등급은 15세라고 하는데 전혀 잔인하지도 않고 야하지도 않다.[* 부용(륭메이)의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슴가 클로즈업 장면이 있긴 하다. 또한 락스퍼의 행동 때문인 듯하다. 그리고 주인공 파티일행이 바닷가에 갔을 때 비치발리볼을 하다가 갑자기 부용의 수영복이 벗겨져버렸다. 직접적인 모습은 나오진 않았지만.] 심지어 사람의 몸이 거의 절반으로 잘렸음에도 불구하고 피 한방울 튀기지 않는다.[* 단, 25화에서 바론이 탑꼭대기에 [[끔살|푹찍]] 당하는 장면과 26화에서 관통된 몸이 서서히 빠지는 장면은 잔인하다는 평가가 있다. 한국 더빙판에서는 가차없이 짤렸다.] 스토리도 [[권선징악]]으로 애들보기 딱 좋은 애니다. 주인공들 이름이 [[아라드의 방랑파티]] 주인공들 이름과 같다. 그런데 한국 더빙판의 경우 륭메이는 부용으로 돌아왔는데, 뒷부분의 란카는 그대로 놔뒀다. [[곤조]]의 [[사키 -Saki-]]가 제작협력으로 옮겨가서 이 작품이 순수한 곤조 최후의 작품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바론 일행이 [[귀수]]를 치료하다가 만나는 사건으로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본편은 12, 13화 그리고 20화 이후부터라고 볼 수 있다. 그 외의 편들은 전편을 안 봐도 다 이해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잡다한 단편만 넘쳐난다는 이야기. 특히 18화는 '''한번 쉬어가는 화''' 혹은 '''아이캐치'''라고 할 정도로 본편과 이야기가 동떨어져 있다.(캐릭터도 SD화) 그리고 한국 더빙판에만 있는, 애니가 싹 끝난 후 맨 마지막에 "'''슬랩 업 파티'''"라는 네임을 달고 나오는 짤막한 개그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매우 재밌다. 오죽하면 이거만 노리고 보는 사람이 존재할 정도.[* 다만 현재 VOD 무료 서비스로 더빙판을 방영할 때는 이 짤막한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았다.] 대부분은 본편이 끝난 후의 후일담인게 특징. BD 판매량은 100여장으로 아주 쫄딱 망했다. 원작과 관련해 여러모로 평가가 좋지 않지만 일단 '''재미만 놓고 보았을 때''' 던파와 굳이 비교해서 보지 않으면 그럭저럭 볼만한 코믹 판타지다.[* 애초에 원판인 아라드의 방랑파티가 일본만화 패러디 떡칠이었듯이 내용의 느낌은 원피스의 아종이다.차례차례 자연스럽게 동료로 합류하는 일행들이나 익시아한테 폭언을 듣고 요삭춤을 추는 카펜시스 등] 던파의 이름과 이미지만 빌려 온 것이지만 단편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아바타나 크리쳐, 무기들의 깨알같은 등장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하지만 역시 던파라는 타이틀을 가져가서 쓴 만큼 여러모로 저평가가 되는 애니메이션. 결말도 나름 깔끔한 편이기에, 던파 유저라면 아무 생각 없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편 원판인 게임 쪽에서는 [[던파혁신]] 패치 이후 [[절망의 탑]]에서 슬랩 업 파티의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아라드의 방랑파티의 멤버 전원이 플레이어와 맞붙는 [[APC(던전 앤 파이터)|APC]]로 등장하게 되었다. 21층에서는 분노한 부용, 41층에서는 [[바칼|용왕]] 카펜시스, 48층에서는 G킹 락스퍼, 51층에서는 [[폭주]] 익시아, 92층에서는 각성 바론 순. 원작에서 시로코 레이드 스토리가 진행됐음에 따라, 아간조와 록시가 바론을 원래대로 돌려내는 과정에서 만났을 때의 장면이 재조명 받았다. 또한 [[록시(던전 앤 파이터)|록시]] 외에도 언급되는 네임드는 [[카잔(던전 앤 파이터)|카잔]], [[시로코(던전 앤 파이터)|시로코]], [[바칼]] 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